days'choice-볼까말까
← 홈으로

디즈니플러스 한국 드라마 19편 볼까말까 지수

디즈니플러스가 한국에서 공개한 드라마 19편입니다. 편당 제작비가 큰 작품이 많고, 그래서 "돈을 쓴 티는 나는데 이야기가 받쳐주나"가 평가의 핵심 쟁점이 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호평과 혹평이 어디서 갈렸는지 작품마다 적었습니다.

← 2026년 한국 영화 19편 · 볼까말까 지수 전체 색인 · 티빙 한국 드라마 17편 →

한눈에 보기

작품지수호불호공개일
메이드 인 코리아8.2꽤 갈림2025-12-24
트리거8.1대체로 일치2025-01-15
하이퍼나이프7.8꽤 갈림2025-03-19
나인 퍼즐7.8대체로 일치2025-05-21
보물섬7.6조금 갈림2025-02-21
파인: 촌뜨기들7.6대체로 일치2025-07-16
재벌X형사 시즌27.6대체로 일치2026-08-07
판사 이한영7.5조금 갈림2026-01-02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7.5대체로 일치2026-07-22
탁류7.3대체로 일치2025-09-26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7.3조금 갈림2026-09-09
조각도시7.2꽤 갈림2025-11-05
착한 사나이7.0꽤 갈림2025-07-18
우주메리미6.8조금 갈림2025-10-10
북극성6.7극단적으로 갈림2025-09-10
블러디 플라워6.5꽤 갈림2026-02-04
21세기 대군부인6.4꽤 갈림2026-04-10
골드랜드6.4조금 갈림2026-04-29
트웰브3.9대체로 일치2025-08-23
작품별 볼까말까 지수작품별 볼까말까 지수 (10점 만점)5점7점9점메이드 인 코리아8.2트리거8.1하이퍼나이프7.8나인 퍼즐7.8보물섬7.6파인: 촌뜨기들7.6재벌X형사 시즌27.6판사 이한영7.5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7.5탁류7.3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7.3조각도시7.2착한 사나이7.0우주메리미6.8북극성6.7블러디 플라워6.521세기 대군부인6.4골드랜드6.4트웰브3.9
그림. 위 표의 지수를 그대로 시각화한 자체 제작 도표입니다. 지수는 이 사이트의 자체 평가이며 산정 기준은 아래 설명 참조.

작품별로

메이드 인 코리아 8.2

원제 Made in Korea · 공개 2025-12-24 · 6부작 · 시대극 · 정치 스릴러 · 느와르 · 디즈니+

연출 우민호 · 각본 박은교, 박준석 · 출연 현빈, 정우성, 우도환, 조여정 · 배급 디즈니+

화면은 영화급, 연기 톤 하나가 계속 걸린다.

몰입도 2.4 / 연출·완성도 2.3 / 연기 1.6 / 각본·결말 1.1 / 다시 볼 가치 0.8 · 호불호 꽤 갈림

호평

  • 현빈이 연기한 백기태가 선 굵은 악역으로 자리 잡으면서 인생 캐릭터를 새로 썼다는 평이 지배적이었고, 백상예술대상 남자최우수연기상으로 이어졌다.
  • 우민호 감독 특유의 1970년대 미술과 조명이 6부작 내내 영화 수준으로 유지돼, 드라마가 아니라 긴 영화를 본 것 같다는 후기가 많았다.

혹평

  • 정우성이 연기한 검사 장건영의 과장된 표현과 웃음 연기를 두고 발연기라는 말까지 나올 만큼 호불호가 갈렸다.
  • 6부작에 담기에는 정보량이 많아, 인물 관계를 따라가려면 되감기가 필요하다는 반응이 있었다.

이런 분께 우민호식 정치 느와르와 현빈의 악역 변신을 보고 싶은 사람.

이런 분은 패스 배우의 연기 톤이 튀면 몰입이 깨지는 사람, 친절한 설명을 원하는 사람.

트리거 8.1

원제 Unmasked · 공개 2025-01-15 · 12부작 · 미스터리 · 범죄 스릴러 · 사회물 · 디즈니+

연출 유선동 · 각본 김기량 · 출연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 배급 디즈니+

김혜수가 끌고 가다 후반부가 설교로 샌다.

몰입도 2.4 / 연출·완성도 2.1 / 연기 1.8 / 각본·결말 1.0 / 다시 볼 가치 0.8 · 호불호 대체로 일치

호평

  • 김혜수가 연기한 팀장 PD 오소룡이 정의감만 앞세우는 기자 상투형 대신, 외압 앞에서 계산하고 버티는 실무자로 그려져 설득력이 있다는 평을 받았다.
  • 정성일이 맡은 한도가 회차를 거듭하며 본색을 드러내는 방식이 초반 인상을 완전히 뒤집어, 다시 보기 포인트로 꼽혔다.

혹평

  • 1화부터 폭력 수위가 높고 일부 사건을 괴담처럼 소비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 주종혁이 연기한 막내 PD 강기호의 분량이 중반 이후 급격히 줄어, 캐릭터가 미완성으로 남았다는 아쉬움이 컸다.

이런 분께 탐사보도 조직의 생리를 다룬 현실감 있는 스릴러를 찾는 사람.

이런 분은 패스 폭력 묘사에 민감한 사람, 교훈적인 마무리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

하이퍼나이프 7.8

원제 Hyper Knife · 공개 2025-03-19 · 8부작 · 의학 · 범죄 스릴러 · 심리극 · 디즈니+

연출 김정현 · 각본 김선희 · 출연 박은빈, 설경구, 윤찬영, 박병은 · 배급 디즈니+

두 배우의 압력으로 8부를 끌지만 서사가 얇고 안 닫힌다.

몰입도 2.5 / 연출·완성도 2.1 / 연기 2.0 / 각본·결말 0.7 / 다시 볼 가치 0.5 · 호불호 꽤 갈림

호평

  • 박은빈이 처음으로 맡은 악역이 '착한 배우' 이미지를 정면으로 부수면서, 웃는 얼굴로 사람을 자르는 장면마다 반응이 터졌다.
  • 설경구가 스승 최덕희를 따뜻함과 잔혹함 사이를 미끄러지듯 오가게 연기해, 두 사람이 한 화면에 있을 때의 압력이 대단하다는 평이 많았다.

혹평

  • 스릴러를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사제 간 집착 관계극에 가까워, 장르를 보고 들어온 시청자가 속았다고 느꼈다는 반응이 있었다.
  • 두 인물이 왜 거기까지 가는지에 대한 서사가 얇아서, 연기가 메우는 구멍이 너무 많다는 비판이 평단에서 나왔다.

이런 분께 두 배우의 팽팽한 연기 대결 자체를 보러 가는 사람, 관계의 밀도가 서사보다 중요한 사람.

이런 분은 패스 사건과 동기가 논리적으로 맞아떨어져야 하는 정통 스릴러 팬.

나인 퍼즐 7.8

원제 Nine Puzzles · 공개 2025-05-21 · 11부작 · 미스터리 · 범죄 스릴러 · 디즈니+

연출 윤종빈, 김정호 · 각본 이은미 · 출연 김다미, 손석구, 박규영, 노재원 · 배급 디즈니+

단서를 같이 맞추는 재미가 살아 있는 본격 추리물.

몰입도 2.3 / 연출·완성도 2.0 / 연기 1.9 / 각본·결말 0.9 / 다시 볼 가치 0.7 · 호불호 대체로 일치

호평

  • 범인이 보내는 퍼즐 조각을 단서로 삼는 구조 덕분에, 매회 무엇을 맞춰야 하는지가 분명해서 추리물을 오랜만에 제대로 즐겼다는 평이 많았다.
  • 김다미가 연기한 윤이나가 한국 스릴러의 현실적인 주인공 관습에서 벗어나 거의 만화적으로 굴러가는데, 그 비현실성이 오히려 어두운 사건을 가볍게 넘기게 해준다는 호평을 받았다.

혹평

  • 윤이나라는 캐릭터가 애초에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 설정이라, 배우의 소화력으로 겨우 버틴다는 지적이 평단에서 나왔다.
  • 11부작 중반에 비슷한 구조의 살인 사건이 반복돼 긴장이 한 번 꺾인다는 반응이 있었다.

이런 분께 단서를 같이 맞춰가는 본격 추리물을, 지나치게 무겁지 않은 톤으로 보고 싶은 사람.

이런 분은 패스 주인공의 행동이 현실적으로 납득돼야 몰입되는 사람.

보물섬 7.6

원제 Buried Hearts · 공개 2025-02-21 · 16부작 · 15세 이상 시청가 · 복수극 · 미스터리 · 드라마 · 디즈니+ / SBS

연출 진창규 · 각본 이명희 · 출연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홍화연 · 배급 SBS

박형식 혼자 버티는 복수극, 중반부터 방향을 잃는다.

몰입도 2.4 / 연출·완성도 2.1 / 연기 1.9 / 각본·결말 0.7 / 다시 볼 가치 0.5 · 호불호 조금 갈림

호평

  • 박형식이 선한 인상 뒤로 계산과 독기를 층층이 쌓아올리는 방식이 설득력 있어 기업 복수극의 무게를 혼자 버텨냈다는 평이 많았다.
  • 금고와 집무실 같은 공간을 활용한 촬영, 의상과 미술의 톤이 재벌 스릴러 특유의 서늘한 분위기를 끝까지 유지했다.

혹평

  • 16회 분량을 채우느라 같은 갈등을 반복해서 되감는 구간이 길어지고 중반 이후 이야기가 방향을 잃었다는 지적이 가장 많았다.
  • 여자 주인공이 중반부터 서사에서 밀려나 장식적인 역할에 그치면서 초반에 쌓은 관계가 통째로 낭비됐다는 불만이 컸다.

이런 분께 재벌가 비밀과 신분 위장이 얽힌 정통 복수극을 좋아하고 주연 배우의 1인 연기력으로 끌고 가는 작품을 즐기는 사람.

이런 분은 패스 깔끔하게 닫히는 결말과 균형 잡힌 남녀 주인공 서사를 중요하게 보는 사람.

파인: 촌뜨기들 7.6

원제 Low Life · 공개 2025-07-16 · 11부작 · 범죄 · 시대극 · 케이퍼 · 디즈니+

연출 강윤성 · 각본 강윤성, 안승환 · 출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 배급 디즈니+

속고 속이는 군상극의 맛, 편집만 조금 늘어진다.

몰입도 2.1 / 연출·완성도 2.0 / 연기 2.0 / 각본·결말 0.9 / 다시 볼 가치 0.6 · 호불호 대체로 일치

호평

  • 1977년 침몰선 보물을 둘러싸고 인물 전원이 서로를 속이는 케이퍼 구조가, 시대극 특유의 눅눅한 공기와 잘 붙었다는 평이 많았다.
  • 임수정이 연기한 양정숙이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와 정반대로 계산 빠르고 독한 인물로 나와 백상예술대상 여자조연상까지 받았다.

혹평

  • 원작 웹툰에 비해 편집 호흡이 늘어져, 같은 정보를 두 번 세 번 보여준다는 지적이 평단에서 나왔다.
  • 인물의 표정과 심리를 파고드는 연출이 약해서 결정적인 배신 장면조차 밋밋하게 지나간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런 분께 속고 속이는 군상극과 70년대 한국 시대극의 질감을 같이 좋아하는 사람.

이런 분은 패스 빠른 전개를 원하거나, 감정 이입할 착한 주인공이 있어야 보는 사람.

재벌X형사 시즌2 7.6

원제 Flex X Cop 2 · 공개 2026-08-07 · 14부작 · 수사물 · 코미디 · 액션 · 디즈니+ / SBS

연출 김재홍 · 각본 김바다 · 출연 안보현, 정은채, 유승호 · 배급 SBS

머리 비우고 회차별로 끊어 보기 좋은 수사물.

몰입도 2.5 / 연출·완성도 1.9 / 연기 1.5 / 각본·결말 1.1 / 다시 볼 가치 0.6 · 호불호 대체로 일치

호평

  • 회차가 갈수록 사건이 꼬이고 범인을 미리 짚기 어려워졌다는 점이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새 팀장이 주인공의 직감을 꺾지 않고 받아주는 관계로 설정돼, 시즌1과 다른 호흡이 생겼다는 반응이 많았다.

혹평

  • 2년 만의 복귀작치고는 초반 시청률이 6%대로 무난한 출발에 그쳤다.

이런 분께 부담 없이 회차별로 끊어 볼 수 있는 코믹 수사물을 찾는 사람.

이런 분은 패스 수사물에서 현실적인 수사 절차와 무게감을 기대하는 사람.

판사 이한영 7.5

원제 The Judge Returns · 공개 2026-01-02 · 14부작 · 15세 이상 시청가 · 법정드라마 · 판타지 · 복수극 · 디즈니+ / MBC

연출 이재진, 박미연 · 각본 김광민 · 출연 지성, 박희순, 원진아, 태원석 · 배급 MBC

지성과 박희순의 대결은 좋지만 치트키라 긴장이 없다.

몰입도 2.4 / 연출·완성도 1.9 / 연기 1.9 / 각본·결말 0.8 / 다시 볼 가치 0.5 · 호불호 조금 갈림

호평

  • 지성이 회귀 전의 비굴함과 회귀 후의 결기를 눈빛 하나로 갈라놓아, 4%대로 출발한 시청률을 13%대까지 끌어올린 중심이 됐다.
  • 박희순의 빌런이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도 권력의 질감을 보여줘 주인공과의 대립 구도가 끝까지 팽팽했다.

혹평

  • 주인공이 미래 정보를 쥐고 있어 실패나 대가가 거의 없다 보니 '치트키로 인생을 스피드런한다'는 식의 지적이 나왔다.
  • 여성 인물들, 특히 검사 김진아가 주인공을 보조하고 의존하는 역할에 머물러 캐릭터가 낭비됐다는 불만이 컸다.

이런 분께 회귀물 특유의 확실한 응징 서사를 좋아하고 지성·박희순의 연기 대결을 보고 싶은 사람.

이런 분은 패스 주인공이 고전하고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봐야 몰입하는 사람, 여성 캐릭터의 비중을 중시하는 사람.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7.5

원제 A Shop for Killers Season 2 · 공개 2026-07-22 · 8부작 · 액션 · 스릴러 · 디즈니+

연출 이권 · 각본 지호진, 이권 · 출연 이동욱, 김혜준, 오카다 마사키, 현리 · 배급 디즈니+

액션은 더 커졌고 각본은 더 헐거워졌다.

몰입도 2.4 / 연출·완성도 2.0 / 연기 1.6 / 각본·결말 0.9 / 다시 볼 가치 0.6 · 호불호 대체로 일치

호평

  • 바빌론과 일본 지부까지 끌어들여 세계관을 확장하면서도, 시즌1이 좋았던 이유였던 액션 톤을 그대로 유지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 정지안이 쫓기는 생존자에서 상황을 직접 주도하는 인물로 바뀌는 과정이 설득력 있게 그려져, 캐릭터 성장 자체를 호평하는 후기가 많았다.

혹평

  • 시즌1의 각본이 워낙 촘촘했던 탓에 시즌2는 상대적으로 헐겁다고 느낀 시청자가 있었다.
  • 후반부로 갈수록 액션이 반복되면서 루즈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런 분께 시즌1을 좋아했고, 잘 만든 시즌제 액션물을 끝까지 보고 싶은 사람.

이런 분은 패스 시즌1의 밀도 높은 각본을 그대로 기대하는 사람.

탁류 7.3

원제 The Murky Stream · 공개 2025-09-26 · 9부작 · 사극 · 액션 · 느와르 · 디즈니+

연출 추창민 · 각본 천성일 · 출연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 배급 디즈니+

저잣거리 사극의 결이 신선하나 중반이 늘어진다.

몰입도 2.1 / 연출·완성도 2.0 / 연기 1.9 / 각본·결말 0.8 / 다시 볼 가치 0.5 · 호불호 대체로 일치

호평

  • 궁궐 권력 다툼 대신 마포나루 왈패와 상인들의 바닥 생활을 중심에 둬서, 익숙한 사극과 다른 결이 나온다는 평가를 받았다.
  • 박지환이 연기한 왈패 무덕이 선악을 오가는 생존형 인물로 그려져, 주연보다 더 회자되는 캐릭터가 됐다.

혹평

  • 등장인물 소개에 설명을 많이 쓰다 보니 중반부가 눈에 띄게 늘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 인물 관계의 깊이가 얕고 조연들의 역할이 서로 겹쳐, 누가 빠져도 이야기가 굴러갈 것 같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런 분께 왕과 신하가 아니라 저잣거리 사람들이 주인공인 사극을 보고 싶은 사람.

이런 분은 패스 중반 늘어짐을 못 견디는 사람, 화려한 캐스팅을 기대하는 사람.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7.3

원제 Made in Korea Season 2 · 공개 2026-09-09 · 6부작 · 시대극 · 정치 스릴러 · 느와르 · 디즈니+

연출 우민호 · 각본 박은교, 박준석 · 출연 현빈, 정우성, 우도환, 정성일 · 배급 디즈니+

판은 커졌는데 보여주는 건 시즌1 그대로다.

몰입도 2.3 / 연출·완성도 2.0 / 연기 1.6 / 각본·결말 0.9 / 다시 볼 가치 0.5 · 호불호 조금 갈림

호평

  • 9년 뒤를 배경으로 두 인물이 다시 마주 앉는 2화의 기싸움 장면이, 시즌1의 긴장을 그대로 되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 무대가 국내를 넘어 국경을 오가면서 시즌1보다 판이 커졌다는 점이 초반 호평 요인으로 꼽혔다.

혹평

  • 기성 느와르 문법을 안전하게 답습한다는 지적이 평단에서 나왔다.
  • 인물들의 야망이 결국 익숙한 권력 다툼 안으로 흡수돼, 새로운 것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런 분께 시즌1을 재미있게 본 사람, 한국 느와르의 관습적인 재미를 잘 뽑아낸 작품을 찾는 사람.

이런 분은 패스 시즌1과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하는 사람, 완결된 시리즈만 보는 사람.

조각도시 7.2

원제 The Manipulated · 공개 2025-11-05 · 12부작 · 청소년 관람불가 · 범죄 · 액션 · 복수 스릴러 · 디즈니+

연출 박신우, 김창주 · 각본 오상호 · 출연 지창욱, 도경수, 이광수, 표예진 · 배급 디즈니+

후반 반격은 시원하지만 개연성과 결말을 내주고 얻었다.

몰입도 2.3 / 연출·완성도 1.9 / 연기 2.0 / 각본·결말 0.6 / 다시 볼 가치 0.4 · 호불호 꽤 갈림

호평

  • 억울하게 갇힌 박태중이 당하고 또 당하는 과정을 길게 끌고 간 덕분에 후반 반격 장면의 쾌감이 크게 터진다는 반응이 많았다.
  • 지창욱과 도경수가 서로를 이용하고 배신하는 관계를 두 배우의 톤 차이로 밀고 나간 점을 시청자들이 이 작품의 핵심 재미로 꼽았다.

혹평

  • 교도소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현실적으로 말이 되느냐는 개연성 지적이 종영 무렵까지 이어졌고, 주연 배우가 직접 해명에 나설 정도였다.
  • 12부작 내내 쌓아 올린 판을 열린 결말로 덮어버려 마지막 회를 보고 허탈했다는 반응이 상당수였다.

이런 분께 주인공이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가 되갚는 복수극을, 수위 신경 쓰지 않고 몰아보고 싶은 사람.

이런 분은 패스 설정의 앞뒤가 맞아야 몰입되는 사람, 그리고 확실하게 끝맺는 결말을 원하는 사람.

착한 사나이 7.0

원제 The Nice Guy · 공개 2025-07-18 · 14부작 · 15세 이상 관람가 · 느와르 · 멜로 · 가족 · 디즈니+ / JTBC

연출 송해성 · 각본 김운경 · 출연 이동욱, 이성경, 박훈, 류혜영 · 배급 JTBC

톤은 멋진데 홍보와 다르고 회상이 너무 많다.

몰입도 2.0 / 연출·완성도 2.0 / 연기 1.8 / 각본·결말 0.7 / 다시 볼 가치 0.5 · 호불호 꽤 갈림

호평

  • 재개발과 지역 상권 붕괴, 중독 문제를 배경이 아니라 인물의 조건으로 다뤄, 흔한 조폭물과 결이 다르다는 평가가 있었다.
  • 이동욱이 순정과 폭력을 한 인물 안에 모순 없이 담아냈고, 이성경과의 호흡도 과장 없이 자연스러웠다는 반응이 많았다.

혹평

  • '로맨스'로 홍보해 놓고 실제로는 조직 다툼과 가족사가 대부분이라 기대와 내용이 어긋났다는 불만이 가장 컸다.
  • 회상이 과도하게 많고 중반이 지루하게 늘어지다가 마지막에 급히 마무리된다는 지적이 반복됐다.

이런 분께 정통 느와르 정서와 배우의 얼굴로 끌고 가는 감성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

이런 분은 패스 달달한 로맨스를 기대하거나 느린 전개와 잦은 회상에 지치는 사람.

우주메리미 6.8

원제 Would You Marry Me? · 공개 2025-10-10 · 12부작 · 로맨틱코미디 · 가족 · 디즈니+ / SBS

연출 송현욱, 황인혁 · 각본 이하나 · 출연 최우식, 정소민, 신슬기, 배나라 · 배급 SBS

초반 코미디는 좋은데 곁가지가 주연의 시간을 먹는다.

몰입도 2.1 / 연출·완성도 1.9 / 연기 1.7 / 각본·결말 0.7 / 다시 볼 가치 0.4 · 호불호 조금 갈림

호평

  • 최우식과 정소민이 각자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살려 주말 저녁에 편하게 볼 수 있는 로코가 됐다는 반응이 많았다.
  • 초반 네 회의 코미디 밀도가 높아 소리 내어 웃었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혹평

  • 전개가 지나치게 압축돼 인물의 감정이 숨 쉴 틈 없이 지나가고 성장도 표면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 전 약혼자 가족 같은 곁가지가 1막이 끝난 뒤에도 계속 남아 정작 두 주인공의 시간을 잡아먹는다는 불만이 컸다.

이런 분께 가볍게 웃을 수 있는 계약 결혼·가족 소동극을 찾고 두 배우의 개인 매력만으로도 만족하는 사람.

이런 분은 패스 주인공 둘의 감정선에 집중한 밀도 높은 로맨스를 원하는 사람.

북극성 6.7

원제 Tempest · 공개 2025-09-10 · 9부작 · 첩보 · 정치 스릴러 · 로맨스 · 디즈니+

연출 김희원, 허명행 · 각본 정서경 · 출연 전지현, 강동원, 김해숙, 이미숙 · 배급 디즈니+

5화까지는 대작, 이후 반전 남발로 스스로 무너진다.

몰입도 2.0 / 연출·완성도 2.1 / 연기 1.8 / 각본·결말 0.5 / 다시 볼 가치 0.3 · 호불호 극단적으로 갈림

호평

  • 전지현과 강동원이 처음 붙었다는 사실만으로 화제가 됐고, 두 사람이 화면에 같이 있을 때의 무게감은 기대에 부응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 초반 다섯 편까지는 전직 대사가 정치 공작을 파고드는 첩보극으로 긴장을 잘 끌고 가, 국내와 일본에서 3화 만에 1위를 찍었다.

혹평

  • 6화쯤부터 반전 위에 반전을 계속 얹어서, 정작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 첩보 축과 로맨스 축이 겉돌다가 두 인물의 감정이 갑자기 성사돼, 설득이 안 된다는 지적이 평단과 시청자 모두에게서 나왔다.

이런 분께 두 톱스타의 조합과 대형 제작 스케일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사람.

이런 분은 패스 후반부 설정 붕괴를 견디기 힘든 사람, 로맨스 없는 깔끔한 첩보극을 원하는 사람.

블러디 플라워 6.5

원제 Bloody Flower · 공개 2026-02-04 · 8부작 · 범죄 스릴러 · 미스터리 · 디즈니+

연출 한윤선 · 각본 고준석 · 출연 려운, 성동일, 금새록, 신승환 · 배급 디즈니+

질문은 묵직한데 미스캐스팅이 다 먹었다.

몰입도 2.1 / 연출·완성도 1.6 / 연기 1.4 / 각본·결말 0.9 / 다시 볼 가치 0.5 · 호불호 꽤 갈림

호평

  •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이 연쇄살인범이라면 그를 처벌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정면으로 던져, 소재만으로도 끝까지 보게 만든다는 평이 있었다.
  • 려운이 소년 같은 얼굴과 살인자의 무표정을 오가며 연기 폭을 넓혔다는 반응이 나왔다.

혹평

  • 금새록이 연기한 검사 차이연의 단조로운 발성과 표정이 여섯 화 내내 반복돼 미스캐스팅 논란으로 번졌고, 작품 자체보다 이 얘기가 더 많이 회자됐다.
  • 정보를 대사로 설명하는 비중이 너무 커서 극의 리듬이 무겁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런 분께 선악을 나눌 수 없는 윤리적 딜레마를 다룬 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

이런 분은 패스 연기 톤이 하나만 어긋나도 몰입이 깨지는 사람, 설명 위주 대사를 싫어하는 사람.

21세기 대군부인 6.4

원제 Perfect Crown · 공개 2026-04-10 · 12부작 · 15세 이상 시청가 · 로맨틱코미디 · 판타지 · 디즈니+ / MBC

연출 박준화, 배희영 · 각본 유지원 · 출연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 · 배급 MBC

화면은 화려한데 세계관도 연기 톤도 헐겁다.

몰입도 2.0 / 연출·완성도 2.0 / 연기 1.4 / 각본·결말 0.6 / 다시 볼 가치 0.4 · 호불호 꽤 갈림

호평

  • 두 주연의 로맨스 합이 회를 거듭하며 살아나 초반 논란을 덮었고,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고 13.8%를 찍는 동력이 됐다.
  • 입헌군주제라는 설정을 살린 궁궐 세트와 의상, 현대 스타일링의 대비가 로코 평균을 훌쩍 넘게 공들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혹평

  • 초반 두 주연의 연기 톤이 겉돈다는 연기력 논란이 실제로 불거져 방송 중반까지 기사화됐다.
  • 궁궐 화재가 세 번이나 반복되고 브레이크 조작·독살 시도 같은 얄팍한 장치로만 극을 굴린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런 분께 설정의 허술함은 넘길 수 있고 두 주연의 케미와 화려한 화면을 즐기려는 로코 시청자.

이런 분은 패스 세계관의 논리와 정치 서사의 개연성을 따지는 사람, 초반 연기 톤에 예민한 사람.

골드랜드 6.4

원제 Gold Land · 공개 2026-04-29 · 10부작 · 범죄 스릴러 · 추적극 · 디즈니+

연출 김성훈 · 각본 황조윤 · 출연 박보영, 김성철, 이현욱, 이광수 · 배급 디즈니+

5화까지 버텨도 금괴의 답이 부실하다.

몰입도 1.9 / 연출·완성도 1.8 / 연기 1.6 / 각본·결말 0.7 / 다시 볼 가치 0.4 · 호불호 조금 갈림

호평

  • 박보영이 처음으로 범죄 장르에 들어와, 상황 파악이 안 된 채로 금괴에 휘말리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익숙한 장르에 낯선 얼굴이 생겼다는 평을 받았다.
  • 1화부터 금괴의 행방을 둘러싼 서스펜스를 바로 세워, 초반 몰입도가 좋다는 평이 기자 별점에서도 공통적으로 나왔다.

혹평

  • 추적 스릴러인데 5화까지 속도감이 거의 없어서 중도 이탈을 고민했다는 시청자 후기가 많았다.
  • '그래서 금괴는 어디 있는데'라는 핵심 질문의 마무리가 허술해, 끝까지 본 보상이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런 분께 평범한 사람이 거액에 휘말리는 추적극을, 후반부 몰아치기까지 기다려줄 수 있는 사람.

이런 분은 패스 초반부터 속도감이 나와야 하는 사람, 깔끔한 결말을 중시하는 사람.

트웰브 3.9

원제 Twelve · 공개 2025-08-23 · 8부작 · 판타지 · 액션 · 히어로 · U+모바일tv / 디즈니+ / KBS2

연출 강대규, 한윤선 · 각본 김봉한, 마동석 · 출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 · 배급 KBS2

캐스팅만 남고 세계관도 CG도 끝내 정리되지 않았다.

몰입도 1.2 / 연출·완성도 1.0 / 연기 1.2 / 각본·결말 0.3 / 다시 볼 가치 0.2 · 호불호 대체로 일치

호평

  • 마동석과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을 한 화면에 모은 캐스팅 자체가 화제를 끌어 1회 시청률 8.1%라는 높은 출발을 만들었다.
  • 십이지신을 한국형 히어로물로 옮기겠다는 기획 방향은 참신했다는 평가가 일부 있었다.

혹평

  • 제목은 열둘인데 여덟만 등장하고 설명도 없으며, 핵심 배경 설정이 마지막 회로 밀려 세계관 정리가 끝내 안 됐다는 혹평이 쏟아졌다.
  • CG와 분장, 가발의 완성도가 낮아 배우들의 비주얼까지 망쳤다는 지적이 가장 많이 반복됐다.

이런 분께 출연진의 얼굴만 보고도 만족할 수 있고 완성도에 크게 개의치 않는 사람.

이런 분은 패스 설정이 정리된 세계관과 최소한의 시각효과 완성도를 기대하는 사람.

← 2026년 한국 영화 19편 · 볼까말까 지수 전체 색인 · 티빙 한국 드라마 17편 →

출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 영화진흥위원회 — 공공누리 제1유형. 드라마 공개일·회차 정보는 각 방송사·OTT 공개 자료. 볼까말까 지수는 이 사이트의 자체 평가입니다. 기준일 2026-09-19.